뉴욕대 연수 기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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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 발급 증명서[34] |
- 김 의원은 실제 김건희 씨와 수업을 들었던 사람을 취재했고, 뉴욕대 일정에서 오전에 수업을 했고, 수업은 뉴욕대 원어민 강의는 일부였고, 함께 동행한 서울대 GLA 과정 교수 2명이 주로 강의했다고 한다. 견학, 체험에 주력했다고 하는데 라이온킹, 타잔 등 뮤지컬 관람, NBC 방송국 관광, 투어 프로그램 참여, 뉴저지주 WOODBURY COOMMON 아울렛 쇼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김건희 씨가 참여한 글로벌리더과정 소개, 2008년 문화백서 |
쟁점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씨가 안양대와 수원여대 겸임교원 지원서에 'NYU Stern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안양대), '2006-10 ~ 2006-11 New York University Entertainment and Media Business Executive Program'(수원여대)이라고 기재한 것은 여러 정황상 허위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최지현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으로 "김건희씨 이력서에는 어디에도 뉴욕대 MBA를 이수, 수료 내지 졸업했다는 기재 자체가 없다"며 "민주당은 무엇을 근거로 '김건희, 뉴욕대 MBA 학력도 허위 가능성'이란 제목을 단 것인가"라며 "김건희씨가 제출한 이력서에는 'NYU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 연수'라고만 기재돼 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김건희씨는 서울대 GLA(Global Leader Association) 2기(2006년 5월~12월) 과정을 다녔고, 그 과정 중에는 'NYU Stern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 연수'가 포함돼 있다"며 "김건희 씨는 많은 동기들과 함께 NYU Stern (경영대학)의 위 연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수업을 듣고 NYU Stern 명의의 수료증까지 받았다. 어느 부분이 허위인가"고 반박했다. #
그리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NYU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 관한 2006년 11월 2일자 중앙일보 기사를 업로드하면서, "김건희 씨가 사진 속에 있다"고 했다. # #
이후 KBS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김건희가 뉴욕대 수업에 참석한 것은 맞으나 서울대 글로벌리더 6개월 과정 중에 포함된 불과 10일 안팎의 기간 동안만 참석한 것이었으며 이를 기재할 만한 사유가 되는지는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6개월 지도자 과정 프로그램 중 뉴욕대를 잠시 방문한 것을 뉴욕대 학력이라고 우기시면 해외에서 공부한 수많은 유학생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35] 반면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력서상 기재로도 연수 프로그램 제목과 함께 학위가 아닌 '연수'라는 점을 기재해서 누가 보더라도 이론의 여지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
연합뉴스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안양대 지원서에서는 학력에 2006년에 서울대 GLA과정 언급없이 'NYU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 연수로 적었으며, 수원여대에서는 서울대 GLA과정과 별도로 작성하였다. #
